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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lourious Basterds (2009)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
국내에서도 10월 말에 개봉을 한다고 한다. http://www.inglouriousbasterds.kr/
원래는 The Inglorious Bastards 라는 70년대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 한다, 하지만 타란티노 스럽게 제목을 일부러 스펠링도 틀리게 새로 쓰면서 ‘원래 그렇게 발음하지 않냐?’ 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
영화에 대한 평은 그냥 딱 한마디면 될 것 같다. 당신이 타란티노의 영화를 즐겨보던 사람이라면 Must-See 이고, 그의 영화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면 이 영화 또한 별로 일 것.
타란티노 스럽게도,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에 대한 오마쥬에 2차 대전을 버무려 독특한 자기만의 유머를 전한다.
영화는 여러개의 Chapter 로 이루어진, 하나 하나의 Chapter 들이 그 자체로 단편영화 스럽게 만들었다. 따라서 영화 전체를 놓고 보면 내러티브가 중요하다기 보다 특정 장소의 Scene 에서 클로즈 업과 배우들의 감정표현들이 예술처럼 빛난다. 특히 첫 Chapter 에서 기가막힌 연기를 보여주는, Jewish Family 를 잡기위해 심문하는 나찌 Christoph Waltz 의 장면. 그리고 네번째 Chapter: Operation Kino 중 Bar 안에서의 scene 은 시쳇말로 ‘레전드’다.
국내에서는 물론 브래드 피트를 앞세워 마케팅을 할 것이라 익히 예상이 되지만 (브래드 피트의 남부 액센트와 역할의 코믹함이 또하나의 볼거리이긴 하다), 이 영화의 압도적 연기 내공은 바로 나치 Hans 역할을 한 Christoph Waltz 이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주로 독일 영화에 많이 나오던 아저씨인 것 같은데, 여하튼 그의 연기는 이 영화의 별중의 별이다. 실제로 타란티노가 영어/독어/불어에 완벽히 유창한 배우를 찾느라 힘들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이 아저씨 아니었으면 이 영화 이렇게 살려내기 힘들었음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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