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Go-Lucky”

어제의 골든 글로브 수상자 명단을 보다가 Sally Hawkins 를 보게 되어 얼마나 반가왔던지. 잠이 안오던 어느 비행기 안에서 찾다 마주친 이 영화, 감독 마이크 리에 대한 믿음만 가지고 봤었고 역시나 가슴이 조금 뭉클했다.
주인공 Poppy 는 정말 낙관적이고 밝다. 너무 항상 밝아서 도가 지나쳐 짜증이 날정도.
어떻게 저렇게 낙관적이고 항상 즐거울 수가 있나 싶다. 그래서 운전교습을 받는 Scott 이 정반대의 암울한 캐릭터 인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세상이 밝으니까 밝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세상이라도 즐겁게 행복하게 사는 거야 말로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건데 말이다.
Zoe: You can’t make everyone happy.
Poppy: There’s no harm in trying that Zoe, is there?
어디선가 읽은, 한국을 소개하는 여행책자의 글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한국 사람들은 인생을 재미있다기 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는.
심각 해도 행복할 수 있는 가는 다른 문제이겠지?
너무 횡설수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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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개봉시기를 놓쳤더라고.
너는 봤을 줄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