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1일

Fukuoka Hakata 에서 탄 신칸센.

계획보다 30분 늦은 기차를 타기로 동생과 합의를 보고, 굳이 하카타 역 근처 이치란 라면집에 방문. 그 맛난 라면을 먹어주었다는 거. 뿌듯. 역시 여행은 먹어야 제맛.

생각보다 오래 걸려 7시나 되어서 교토호텔 체크인.

도쿄 집으로 돌아가는 동생은 5시간이 넘게 타고가야 하는 불쌍한 신세. 쯧쯧.

호텔생활이 지겨울만도 한데, 그래도 작고 아담하며 서비스 좋은 일본 호텔들은 마음에 든다.

무작정 길을 나가 돌아다니다 Kawaramachi dori 를 만나고, ‘아 여기가 그 책에서 보던 Pontocho 와 가깝지’ 하며 걸어다녔지만, 글쎄 뭐가 재미있어야 하는 건지. 이런 것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기엔 좀 탁해졌나?

덕분에 횡재한 것은 뜻하지도 않게 かねよ장어집을 발견!

혼자 하는 여행의 즐거움과 백미 – 혹은 궁상 – 무작정들어가 거금 2300 엔을 하는 장어 덥밥을 먹고 나오다.

그래도 배가 따뜻하니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이 소인들의 생활일 걸.

머리속에 윙윙대는 잡소리들을 조금씩 줄여내며 그렇게 교토를 밟았다.

사진은  혹자가 빌려준 로모사진기로 찍고 있는 턱에 여행이 모두 끝난 후 올리게 될 듯.

그전에는 참고로 아래의 리뷰와 사진을 참조할 것.

http://review.wingbus.com/7292/26309/

2 comments so far

  1. Anthony Yoon on

    “역시 여행은 먹어야 제맛.”

    천 번, 만 번 동의 합니다 하하.

  2. calmi on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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