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ugust 24th, 2007|Daily archive page

Youtube and Facebook, New Ads Model

이틀 사이로 발표된 두 인터넷 회사의 새로운 광고 수익 전략이 흥미롭다.

YouTube to Start Selling Ads in Videos (WSJ, Aug. 22nd, 2007, subscribers only)

Resembling a popular ad model cropping up on a number of other video sites, YouTube’s new format is a semitransparent ad that appears on the bottom 20% of the video. The ad shows up after a video plays for 15 seconds, and disappears up to 10 seconds later if the viewer doesn’t click on it. Viewers can either click to close the ad right away or to watch the commercial. If a viewer chooses to watch the ad, the main video pauses until the commercial stops.

먼저, Youtube.

Google 이 Youtube 를 산 후 약 10개월 동안 고심과 실험을 해본 결과, 비디오 광고는 이런 식으로 해야 먹힐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Google 의 텍스트 광고와 아주 비슷한데, 광고는 비디오 아래 마치 자막 나오는 것처럼 나오게 된다. 항상 나오는 것은 아니고 15초 이후 시작하며 10초 이내 사용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없어지는 형태.

광고주가 어떻게 타게팅을 할 것인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아마도 Google 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bidding system과 키워드 매칭을 video의 태깅과 연결하여 하지 않겠나 싶다. 물론 여기저기서 현재 테스트 중인 speech recognition을 붙여서 키워드 매칭을 미래에는 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그게 중요하지는 않다.

왜냐면 80:20 rule 처럼, Youtube 에서 보는 대다수 비디오들은 TV 프로그램/영화장면 등 speech recognition 을 통하지 않고도 쉽게 파악이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

여하튼,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비디오 광고라고 하면 무조건 Pre-Roll (비디오 뜨기 전 꼭 봐야 하는 몇초 광고) 이 영양가 없다는 것을 Youtube 는 파악하고 그 쪽으로 나가지 않았다는 것.

(국내 온라인 비디오 시장에서 monetization 고민 하는 사람 없나? )

Facebook Gets Personal With Ad Targeting Plan (WSJ, Aug. 23rd, 2007, subscribers only)

These ads would show up differently than the banner ads and boxed flyers that appear on the borders of Facebook pages, say people familiar with the plan. Instead, they would be interspersed with items on the “news feed,” which is a running list of short updates on the activities of a user’s Facebook friends. In addition, the ads would show up on Facebook pages that feature services provided by other companies, one person says.

둘째 Facebook.

Facebook 이 새로운 광고 계획을 내놓았는데, SNS의 특성에 맞게 age, gender, location 등의 demographic 외에도 무슨 활동을 제일 많이 하는지 좋아하는 음악, 친구 관계를 타게팅 할 수 있게 해준 다는 말.

사실 behavioral targeting 은 전부터 많은 곳에서 해온 것이지만 (Yahoo 같은 곳에서야 이미 사용자 demographic 은 가지고 있고 어느 메뉴를 제일 많이 방문하는지 등은 더 잘 알고 있으므로) 두가지 면에서 이번 Facebook의 새로운 monetization 시도가 반갑다.

하나는, ‘친구관계’ 에 주목했다는 점. SNS 이므로 친구의 관계가 가장 핵심임을 생각해 볼 때, 그리고 모든 인간은 끼리끼리 모인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내 친구가 관심있었던 광고에 내가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것. Facebook 광고 시스템이 이것까지 받쳐줄 지는 아직 미지수 이나, 확실히 광고에 기반한 SNS를 하는 회사라면 이쪽을 발전시켜야 되는 것이 당연하다.

둘째 반가운 시도는 이런 targeting 을 배너 광고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 위 기사에서 보이듯이 배너가 아닌 “News Feeds”의 형태로 제공한다고 하니, 보다 ‘정보성’ 이 가득해 ‘보이는’ 광고 형태로 구글의 검색 광고 못지않게 좋은 텍스트 광고의 전형을 만들 수도 있지 싶다.

소위 “Web 2.0 (again, not a big fan of this phrase but i digress)” 회사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뭐냐며 제 2차 버블을 이야기하던, 혹은 지금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Web 2.0 회사의 전형이라 보이는 Youtube와 Facebook이 자신들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새로운 business model을 만들고자 시도하는 모습들이 서서히 보이니, 곧 정말 2차 버블이었는지는 알게 되지 않겠나.

(요즘 Facebook 이 시장에 던지는 가격이 $5~$6billion 이라는 말이 들리는 것을 보면 여전히 논쟁의 구석은 있어 보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