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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 To Sell Music Without DRM
ETA: EMI 의 음악들 모두 DRM 을 없애는 줄 알았는데, DRM-free 파일들은 좀더 비싼 가격에 판다고 한다. DRM-free 파일은 $1.29 이지만 좀더 좋은 퀄리티로 제공되고 기존의 DRM 이 있는 파일은 그대로 $.99 에 판매된다.
세계 3위 음반 회사인 EMI 가 Major Label 중 최초로 DRM 없는 음악 파일을 팔기로 했다. 이제 iTunes 에서도 EMI 음악은 모두 DRM 이 없는 파일로 팔리게 된다.
EMI to Sell Much of its Music Without Antipiracy Software (WSJ, Apr. 1, 2007, subscribers only)
The London-based music company is to make its announcement in a press conference that will feature Apple Inc. Chief Executive Steve Jobs. EMI is to sell songs without the software — known as digital rights management, or DRM — through Apple’s iTunes Store and possibly through other online outlets, too.
EMI temporarily shelved its plans to drop DRM after various iTunes competitors declined to guarantee significant “risk insurance” payments designed to offset potential losses from the risky move. It is unclear whether Apple has guaranteed any such fee.
얼마전 Steve Jobs 가 DRM 을 없애자고 주장한 이후 Label 들 내부에서는 회사마다 다른 시각으로 이 사안을 접근 했었다. Warner 는 여전히 DRM 을 고수하고 있고 Universal 과 Sony BMG 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EMI 가 가장 먼저 DRM 을 푸는 위험을 감수하게 된 것.
기사 내용에서 재미있는 점은, 실제 EMI 도 DRM을 없애는 사안을 검토했지만 Apple iTunes 의 경쟁자들이 ‘iTunes 에 DRM-free 음악을 줄경우 우리가 너희한테 지불하는 guarantee 금액을 취소하겠다’ 협박을 해서 워낙 회사 경영상태가 안좋은 상태라 포기하려던 참이라는 것이다. 포기하려던 EMI가 다시 iTunes를 통해 DRM-free 파일을 팔겠다고 한 것을 보면 Apple이 모종의 deal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기사에서도 이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써있다.
다른 회사들이 이 길을 따를 것인가.
DRM 은 결코 창작자들의 권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늦었지만 빨리 Label 들이 살아갈 길을 제대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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