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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For TV-Music Venture

CBS Records Is Revived For TV-Music Venture (WSJ, Dec. 15, 2006, subscribers only)

The new venture will sell its music to the public, but its primary purpose is to generate inexpensive music for use in the network’s prime-time lineup. Nancy Tellem, president of the CBS Paramount Network Television Entertainment Group, describes as “an incremental benefit” any revenue from music sales. CBS will at first sell its music through Apple Computer Inc.’s iTunes Store, but may on a case-by-case basis strike distribution deals for CDs with other labels, distributors or retailers.

With CBS Records, the company primarily hopes to pare spending on licensing music for the TV shows it produces through its CBS Paramount Television unit. Music-license fees have been climbing at a rate of about 20% a year, studio executives say, in large part because studios now routinely license music for Internet distribution.

CBS 가 자사의 프로그램에 쓰기위한 음악을 만드는 CBS Records 를 만든다.

TV 프로그램에 음악이 featuring 되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올해만 해도 Snow Patrol, The Fray, Gnarls Barkley, KT Tunstall 등이 시청률 1위의 Grey’s Anatomy 에 쓰인 후 대단한 성공을 보였다.

한데 방송사 입장에서는 음악을 선곡하고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막대하다. 위의 기사에서 보면 매년마다 20% 이상씩 비싸지고 있다니 무시하기 쉽지 않은 비용이다. 게다가 자신들 입장에서는 ‘우리 프로그램으로 음악이 뜨는데 왜 우리가 이렇게 많은 돈을 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을 터.

무엇보다 음악에 관한 license 의 복잡함으로 해서 방송권/재방/인터넷사용/해외 등등, 때로는 같은 TV 프로그램을 전송하면서도 매체와 지역에 따라 새롭게 계약을 해야하는 복잡함도 있다.

이래저래 계산기를 두드려본 결과, CBS 로서는 아주 중요한 음악이 아니라면 무명의 작곡가, 가수들과 계약하여 각 프로그램의 음악을 자체내에서 만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이렇게 만들어진 음악은 직접 CD 레코드로 나올 예정은 아니나, iTunes 를 통해서 싱글로 팔 예정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TV를 위해 만든 음악이 디지털 다운로드에서도 성공하게 된다면 그것은 의도하지 않은 선물일 것이다.

CBS의 이런 움직임이 다른 TV Network 까지 뻗어갈 지 아직은 두고 봐야 겠으나, 자칫 잘못하면 음반사 입장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promotion + 수입의 원천을 잃을 수도 있겠다.

드디어 음악도 김치공장 처럼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시대가 도래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