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6th, 2006|Daily archive page
Yahoo’s reorganization -Where’s the new strategy?
Yahoo 가 조정을 시작했다.
- Yahoo Shuffles Top Leadership In Streamlining Bid (WSJ, Dec. 06, 2006, subscribers only)
- Two top Yahoo execs to leave in reorg (ZDNet, Dec. 05, 2006, free)
Yahoo, which ceded its leadership in the search market to Google after the dot-com bust, has been troubled with setbacks this year. They have included the delay of its new advertising platform, which was designed to help it better compete against Google, and a drop in third-quarter profits attributed to slowing ad sales.
Over the last year, Yahoo has continued to lose market share to Google. Google’s share has risen to 45.4 percent in the United States in October from 39 percent a year earlier, while Yahoo’s market share fell to 28.2 percent from 29.2 percent, according to ComScore Networks.
조정의 내용은, COO 인 Dan Rosensweig 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총괄 Lloyd Braun가 떠나고 현재 CFO 인 Susan Decker가 2인자로 올라선다. 같이 발표한 조직 구성은 크게 별다른 것이 없고 다만 이전에 여러개로 갈라져 있던 것을 Audience group; Advertiser and Publisher Group; Technology Group 이렇게 세개로 나뉜다는것 뿐.
이 조정에서 주의깊게 보아야 할 게 있다. 미디어/언테테인먼트 총괄인 Lloyd Braun 이 누구냐 하면 바로 Terry Semel이 CEO가 된 후 Yahoo를 미디어 회사로 만들겠다며 끌어들인 ABC의 executive 였다. 두 ex-hollywood executive 들은 그동안 ‘Yahoo는 Search 에서 1등할 생각이 없다’ 거나 ‘컨텐트를 직접 만들어서 미디어 기업과 경쟁하겠다 (“Can Yahoo do content?)’ 등등의 잘못된 전략과 실험으로 Yahoo를 추락하는 2등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한국의 어떤 회사와 너무 비슷하지 않나. 채용한 사람부터 나가는 방향까지. ㅎㅎ)
Terry Semel 이 곧 은퇴할 것이라는 소문도 많은 가운데 손발이었던 Lloyd Braun가 떠나는 것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되겠다던 Yahoo가 드디어 제길로 돌아오는 표시일까? 하지만 2인자가 IB 출신의 CFO 라는 것은, 제대로 된 혁신과 변화를 가져가야 하는 Yahoo 에게 결코 좋은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진정한 발전은 Cost 에 신경쓰고 큰 deal 이나 가져오는 CFO 적인 발상 보다는, 제대로 된 서비스와 전략을 갖추어야 되는거 아닌가.
글쎄. 밥먹고 할일 없으면 조직개편 하던 회사에 다녀본 나로서는 알맹이 없는 조직개편은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안다. Where is the strategy? 어떻게 바꿀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아직은 아무 답을 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조정이 어떤 발판이 될 지는 두고볼 일.
문제는 기업의 철학이란 것.
Death Cab for Cutie concert

Death Cab for Cutie @ Orange County, Dec. 05, 2006
Every single moment at the concert was enjoyable.
I was quite surprised when Ben (The lead singer) took a second drum and played drum duo on “We Looked Like Giants”. It was definately the highlight of the night along with the accustic version of “I Will Follow You Into the Dark”.
Death Cab for Cutie 는 4인조 indie rock band 이다. 처음 이들을 접한 것은 사실 The Postal Service 를 통해서였다. The Postal Service 의 Give Up 을 너무 좋아해서 background 를 살펴보니 Death Cab for Cutie 와 Jimmy Tamborello 라는 Electronica musician 이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 앨범이었다.
작년에 메이저 레이블로 옮겨가며 내놓은 Death Cab for Cutie 의 앨범 Plans 는 2005년 최고의 앨범중 하나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Death Cab for Cutie 의 사운드는 최근의 미국내 Northwestern Coast 사운드를 대표한다. 가사의 sophistication 그리고 melancholy rock.
소프트한 그들의 음악이 라이브에서는 어떻게 표현될 까 궁금했는데, 라이브에서는 오히려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으로 들린다. 그럼에도 보컬-기타-베이스-드럼의 아주 기본적인 구성으로 이렇게 다양한 사운드를 낼 수 있다니 놀라울 뿐.
For your listening pleasure
(found the live version through Youtube)
- Soul Meets Body
Some Music Videos
Unprotected MP3 files on sale
Record Industry 가 드디어 unprotected MP3 를 팔기 시작한다.
In a Turnabout, Record Industry Releases MP3s (WSJ, Dec. 06, 2006, subscribers only)
The music industry has long resisted selling music in the MP3 format, which lacks the copy protections that prevent songs from being duplicated endlessly. But now, Blue Note Records and its marquee artist, jazz-pop singer Norah Jones, are selling her latest single through Yahoo Inc. as an MP3 — despite the risk that it may add to piracy problems.
EMI 의 sub-label 인 Blue Note 가 내년 초 출시될 Nora Jones 의 앨범에서 새 싱글을 Yahoo Music 을 통해 unprotected format 으로 팔기 시작한다.
‘iTunes 에서 이미 다 팔고 있는데 이게 무슨 큰 소식이냐’ 라고 할지 모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주 재미있는 역학관계가 보인다.
But music companies have grown increasingly troubled by Apple’s unwillingness to allow music it sells to play on devices from other manufacturers, or to allow music sold on other mainstream sites to work with the market-leading iPod. Music companies worry that those hurdles are holding back legitimate sales of music on the Internet. For instance, cellphone companies this season are rolling out numerous handsets that can play music, but most of them won’t play songs purchased from iTunes, cutting off a potentially major new market.
iTunes 나 Yahoo Music 등 모든 legal music download service 들은 DRM 을 내제한 음악을 배포한다. 즉, 사용자들의 사용 횟수나 이용기기를 제한하는 형태의 protection 을 걸고 있다. 여기서 Apple 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digital download 의 90% 매출이 iTunes 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iPod 의 지위는 무지막지 하다.
하지만 그 지위 때문에 생기는 문제도 있다. iPod 에서는, ‘iTunes 에서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받은 파일 + 사용자 개인의 불법/합법 mp3′ 만 재생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다른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합법적으로 받은 (DRM protected) 파일은 iPod 에서 재생이 불가능 한 것.
Apple 이 잘해서 90% 의 마켓을 장악하고 있는 것도 있으나, 사용자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기도 한 것이다. Yahoo Music 을 통해 파일을 사고 싶어도 내 iPod 에서 재생이 안되는 걸 살 이유가 없기 때문. 이게 SW+HW를 같이 가지고 있는 Apple의 힘이겠다. 하지만 Record Industry 로서는 legitimate download 를 정착시킨 Apple 이 고마울 수도 있지만 사실은 계륵일 수 있다.
음반사 입장에서는 ‘합법 다운로드는 iTunes 아니면 불법 복제’ 의 공식을 깨야만 한다. 그래서 시도하는 것이 Yahoo Music 같은 iTunes 의 경쟁서비스를 통해서 protection 이 없는 MP3 를 팔겠다는 것. 이 Mp3 는 iPod 에서도 재생이 될 것이므로 지금같이 iTunes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을 타계하려는 생각이다.
물론, 이런 노력이 어느 가수의 한 노래를 올린다고 해결될 일이 절대 아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합법적 다운로드를 사용하고 싶으나 심한 사용상의 제한에 대한 불만으로 등을 돌리는 것도 사실이고, iTunes 가 그대안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에 digital download service 가 촉발된 것도 사실이다.
사용자를 얻으면서 Apple 의 힘을 저하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iTunes 만큼의 catalogue 가 보장되어야 할 것. 물론 이번 시도가 첫 단추이길 바라지만 또 금방 후퇴할지 모르는 음반사들이므로 기대는 많이 가지지 않는다.
여하튼 재미있는 역학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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