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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After Pills

좀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지난 8월 말 FDA에서 3년간의 논쟁끝에 Morning after pill (사후 응급 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Plan B approval ends 3-year fight Morning-after pill to be available without prescription — but not for teens under 18 (SF Chronicle, Aug. 25, 2006)

Federal approval of the “morning-after” pill for over-the-counter sales should make emergency contraception widely available for the first time by the end of the year, but the new policy excludes the group some doctors say might need it the most — teenage girls who aren’t practicing safe sex.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on Thursday approved Plan B, casually called the morning-after pill, for sale without a prescription to women age 18 and older. If taken within 72 hours of having unprotected sex, Plan B is up to 89 percent effective at preventing pregnancy.

올 연말부터 OTC sales 를 하게되는 Plan B 약은 18세 이상의 여성들은 ID확인후 누구나 살 수 있고 한번에 하나씩만 살 수 있다. 단 18세 이하의 여성은 여전히 구입이 불가능하다.

이 기사에 대해 한국 언론들의 반응이 궁금하여 몇개 살펴보니, 별다른 의견 없이 우려점 등만 짧게 쓰고 있다.

개인적 의견? 당연히 적극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미국 입장에서 보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인 청소년들에게는 아직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긴 한데, 한걸음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사실, 한국같은 나라에서 이런 약품이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하도록 되어야만 하는데, 가뜩이나 수많은 분야에서 보수주의자들이 득세하고 있는 한국은 언제나 가능할지 미래가 안보인다. 굳이 한해에 몇명의 여성이 낙태수술을 하는지 데이타를 들이 대지 않더라도 한국이 낙태 많이하는 나라인 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 거기에는 여성들의 사려깊지 못함도 원인이 있기는 하나, 성 자체가 열려있지 않은 의식구조를 한사람의 개인이 싸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Morning After Pill 이 허용된다고 해서 바보같은 인간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sex 안하던 젊은이들이 갑자기 많이 하거나 Protected sex 를 하던사람이 갑자기 unprotected sex 로 변경하는게 아니다. 불법 낙태를 줄이고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한국같은 나라야 말로 처방전없이 이 약을 구매할수 있게 되어야 할 것이다.